WIGO

WIGO

TRAVEL PLAYBOOK

WIGO가 시작된 이야기

어디를 가느냐보다,누구와 어떻게 가느냐가더 중요했습니다.

WIGO는 여행을 좋아하는 웹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입니다.그런데 처음부터 서비스를 만들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2019년, “언젠가 해보고 싶다”고 말만 하던 일을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해보자고 만든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그 모임의 이름이 위시리스트였습니다.

위시리스트 멤버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
Photo 01wishList 첫 여행

시작은 위시리스트

위시리스트는 조금 특별한 모임입니다.

“혼자라면 망설였을 일도, 함께라면 도전해 보자.” 이 한마디에서 시작됐습니다.

대단한 계획이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친구와 직장 동료 등 10명이 모여, 서로 미뤄두었던 작은 바람들을 하나씩 꺼내 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이런 걸 했어요

7년 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이 우리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누군가는 평생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했고, 누군가는 대학 시절 MT를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도 해보고, 한강 피크닉도 가고, 복고 의상을 입고 롤러스케이트장에 간 날도 있었습니다.

제빵 클래스, 갯벌 조개 캐기,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처럼 그냥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일들도 하나씩 해봤습니다.

여행이 끝날 때마다 사진은 남고, 이야기는 쌓였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에는 다시 모여 우리가 함께 해낸 일들을 웃으며 돌아보고, 자연스럽게 “내년엔 뭐 하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어느새 그 질문이 우리 모임이 계속 이어지는 방식이 됐습니다.

위시리스트의 다양한 여행과 활동 사진을 모은 콜라주
Photo 02다양한 여행 그리고 활동

여행 성향의 시작

함께한 시간이,
서로의 여행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같이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같은 하루를 보내도 각자 좋아하는 장면이 다르다는 게 자연스럽게 보였습니다.

  • 누군가는 출발 전 일정표가 있어야 마음이 놓였고, 누군가는 그날 분위기에 따라 움직일 때 더 신났습니다.
  • 누군가는 맛집을, 누군가는 풍경을, 또 누군가는 숙소에서 나누는 조용한 시간을 더 오래 기억했습니다.
  • 아무 데나 괜찮다고 말했던 친구가 막상 여행을 시작하면 가장 많이 검색하고 가장 많이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여행지보다 어려운 건, 같이 가는 사람의 속도를 맞추는 일이었습니다.

어디를 갈지보다, 같이 간 사람이 어떤 여행을 좋아하는지 아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그러다 만든 WIGO

어느 랜덤 여행 준비가 WIGO의 시작이 됐습니다.

또 한 번의 여행을 준비하던 날이었습니다.

어디로 갈지 정하는 데만 한참이 걸렸고,
단톡방은 조용해졌다가 다시 시끄러워지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랜덤 여행을 쉽고 재미있게 정해주는 사이트가 있으면 어떨까?”

처음에는 위시리스트 모임에서만 쓰려고 만든 작은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런데 만들고 써볼수록, 이건 우리만의 고민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로 갈지보다, 누구와 어떻게 떠날지가 더 중요했던 우리의 경험이 조금씩 WIGO 안에 담기기 시작했습니다.

테스트는 여기서

여행 성향 테스트에는 우리가 함께 다닌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위시리스트는 서로 다른 성격과 다양한 MBTI를 가진 10명의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온 모임입니다.
매번 다른 조합으로 여행을 다니며 어떤 조합은 최고의 여행이 되었고, 어떤 조합은 작은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WIGO의 여행 성향 테스트는 이러한 실제 여행 경험과 다양한 동행 상황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문항과 결과도 실제로 겪었던 장면, 친구들과 나눴던 대화, 사용자 피드백을 보면서 계속 다듬고 있습니다.

함께 떠나기 전, 서로의 여행 스타일을 가볍게 알아보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름 이야기

WIGO라는 이름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다이어트 약인 위고비와 관련이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사실 전혀 아닙니다.

WIGO는 Wishlist Go의 줄임말입니다.

“하고 싶었던 일을 함께 떠나자.” 거창하게 지은 이름은 아니지만, 위시리스트에서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가 가장 잘 담긴 이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다음 여행이 조금 더 다정해질 수 있도록

WIGO가 그냥 여행지 뽑기 사이트로만 남지는 않았으면 했습니다.

우리가 7년 동안 함께 여행하며 배운 것들,
즐거웠던 순간과 서툴렀던 순간들이 누군가의 첫 여행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실제 여행에서 나온 질문으로테스트 문항은 책상 위에서만 만들지 않고, 우리가 겪은 여행 상황을 보면서 계속 바꿔가려고 합니다.
  • 친구랑 떠나기 전 읽기 좋게여행 가기 전에 슬쩍 읽어도 도움이 되는 여행궁합 이야기를 더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 여행이 쌓이는 만큼 더 풍성하게새로운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질문과 결과에 담을 이야기도 조금씩 더 채워가겠습니다.

돌아보면 장소보다 같이 간 사람이 먼저 떠오를 때가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다음 여행도 조금 더 설레고,
조금 더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WIGO를 만든 사람의 여행 사진

WIGO를 만들며

Let's Go, WIGO!

나의 여행 성향을 확인하고, 함께 떠날 사람과 더 좋은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여행 성향 테스트 시작하기